제목이 거창하다. 일단 이론, 작품, 서양음악사라는 명칭만 들어가니 대학의 교재나 전문 이론서적 같다. 전공자들이나 심화 학습을 위한 서적 같다. 책 한 권에 음악기초, 서양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의 대표 작품, 탄생 배경과 사조로 자연스레 연결되는 음악사까지 포함해서 줄여서 '음음음'이라고 칭하고 싶다. 저자인 음악학 박사 출신, 현 대학교수인 작곡가 이일주 개인적인 성향일 듯. 책 제목은 아카데미 하지만 내용은 부담 없고 입문서 같고 친절하다. 전화, 인터넷, 사진촬영 등 모든 게 가능한 음악의 스마트폰같다. 이 한 권만 읽으면
성용원의 음악살롱 14회차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.① 서평: 황성호 저, 도서출판 현대문화 발행: , 음악가라면 꼭 읽어야 되는 책② 스페셜게스트 피아니스트 장윤진스쿨클래식? 유학? 안가도되요~~한국에서 피아니스트로 살아 남는 법.레슨? 학원선생님? 12월에 쇼팽 발라드 4번을 공식무대에서 5번이나 친 피아니스트 장윤진독주, 성악반주, 기악반주, 협연, 강연, 결혼, 육아, 출산 이 모든 걸 다 이룬 피아니스트 장윤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~~
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, (사)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작곡가 황성호의 (도서출판 현대문화)은 작곡가 대상의 책을 넘어 연주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. 책에서 황성호는 시종일관 강조한다. 악보의 중요성과 해독(Reading)을.. 그래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이비 연주자를 경계하며 얼마나 많은 사이비들에 의해 진의가 왜곡되는지 한탄하고 분개하고 작곡가가 진정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는 게 연주자의 책무요, 그게 진정한 음악 감상이라고 구구절절이 주장한다. 연주자의 잘못된 해석은